2. 그래디언트 도구를 선택하고 [전경색에서 투명으로]를 고른 뒤 전경색을 흰색으로 설정하고 위에서 아래로 긋는다. (캔버스 가득)
3. Distort > Wave 필터를 적용한다. 파라미터는 적당히 조정한다.
4. Distort > Polar Coordinate 필터를 적용한다.
5. Radial Blur 필터를 살짝! 적용한다.
6. 배경 레이어를 안 보이게 끄고 PNG 포맷으로 저장.
결과물 (배경을 켠 상태):


오늘날 데스크탑 컴퓨터를 쓰다 보면 온갖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. 도무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. 조금 집중하려 해보면 그 때마다 메신저에 누가 접속했다는 알림 창이 뜬다. 글을 쓰려 블로그 사이트에 들어가면, 이내 남의 글에 시선을 뺏기고 만다. 물론 컴퓨터가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. 엄청나게 긴 시퀀스에 무슨 계산을 한다고 할 때, 몇 개의 짧은 조각으로 나눠서 동시에 하면 훨씬 빨리 할 수 있으니까. 그렇지만 경험에서 미루어 보면 사람의 뇌는 동시에 여러 일을 신경쓰기 힘들고, 그렇다고 해도 효율이 떨어진다.
그러면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. 최근 넷북을 쓰고 있는데, 화면이 좁아서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하기 힘들다. 이를테면 글을 쓰다가 채팅창을 보려면 창을 전환해야 한다. 또 휴대 전화나 PDA는 어떤가? 역시 마찬가지라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. (당연히 음악을 들으면서 한다던가, 시각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빼고.) 약간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창 관리자를 없애버리면 어떨까? 모든 창은 화면에 가득 찬다. 여러 창을 동시에 봐야 할 때는 (이것도 분명 한 가지 ‘일’을 위한 것이다) 작업 표시줄에서 각 창을 선택하면 지정한 방법 (예컨대 타일링 창 관리자처럼)에 따라 보여준다.
이미 존재하는 인터페이스에서 꼽아보자면 탭 브라우징을 들 수 있겠다. 웹 문서는 그 특성 때문에 여러 링크를 포함하게 마련이다. 이때 그 링크를 그냥 따라가버리면 지금 읽고 있는 글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다. 이럴 때 그 링크를 탭으로 띄워 놓고 지금 읽고 있는 글을 마저 읽은 뒤에 탭을 열어 볼 수 있다. 탭이 일종의 읽을 글의 스택 내지는 큐로 작용하여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.
여담: 다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돌아왔습니다. 흐흐